[스포츠서울 | 박진업 기자]13년 만에 베일에 싸여있던 가족을 최초로 공개한 KCM이 아빠로서의 진한 부성애를 드러냈다.

KCM은 1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셋째 아들을 처음 품에 안았던 순간의 감동을 기록한 사진과 글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 속 KCM은 인큐베이터에서 2주를 보낸 뒤 집으로 돌아온 아들을 소중하게 안고 있으며, 그의 품 안에서 아기는 환한 미소를 짓고 있어 보는 이들의 뭉클함을 자아냈다.

KCM은 당시를 회상하며 “제 품 안에서 환하게 웃어주던 그 순간을 아내가 남겨준 정말 귀한 사진”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때의 마음을 아직도 잊지 못한다”라며 “고맙고, 벅차고, 미안하고... 그 모든 감정이 한 번에 밀려왔던 순간이었다”라고 당시의 복잡하고도 벅찬 심경을 전했다.

최근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13년 만에 아내와 세 자녀를 처음으로 공개한 KCM은 방송 제작진과 팬들을 향한 감사 인사도 잊지 않았다. 그는 “저희 가족의 평범한 하루를 따뜻하게 담아주시고 큰 용기를 내어 선 저희를 다정한 시선으로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KCM은 “앞으로도 저희 다섯 가족 따뜻한 마음으로 지켜봐 달라”며 “더 열심히, 더 단단하게 아이들 앞에서 부끄럽지 않은 아빠로 하루하루 살아가겠다”라는 다짐과 함께 자신의 유행어인 “진심으로 감사하모니카”라는 문구로 글을 맺었다.

한편, KCM은 모델 출신의 박예원과 2012년 첫째 딸을 낳았지만 당시 상황이 안 좋아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고 2021년 결혼을 했다. 2022년 둘째 딸을 낳았으며 지난해 12월 조기 진통 끝에 6주 빨리 셋째 아들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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