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미영 기자] 롯데건설은 보류지 10가구가 모두 매각됐다고 15일 밝혔다.

매각 대상은 전용면적 59㎡B 3가구와 74㎡B 7가구 등 총 10가구로, 공개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됐다. 입찰에는 총 40여 명이 참여, 평균 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11일 입찰을 마감한 뒤 하루 만에 매각이 끝났다.

입찰 기준가는 전용 59㎡가 약 29억 800만원~29억 9200만원, 전용 74㎡가 33억 1800만원~35억 3300만원 선이었다. 이 같은 입찰 기준가는 감정평가 금액보다 약 5%가량 높다. 잠실 르엘 전용 74㎡ 입주권은 지난해 말 38억원에 거래된 바 있다.

계약은 오는 25~27일에 체결된다. 낙찰자들은 낙찰 금액의 20%를 계약금으로 납부하고, 나머지 잔금 80%는 입주 지정 기간 내에 치러야 한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높은 가격대에도 전량 매각됐다”며 “보류지는 토지거래허가구역 적용을 받지 않고, 주변 시세 대비 여전히 가격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한 것이라고 생각된다”고 설명했다.

mykim@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