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24일 대변인 브리핑 통해 김동연 지사가 일명 ‘전한길의 킨텍스 콘서트’ 전격취소 배경 설명

〔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경기도는 24일 대변인 브리핑을 통해 김동연 지사가 일명 ‘전한길의 킨텍스 콘서트’가 전격취소한 것은 “경기도에선 윤어게인 세력이 활개치는 걸 용납하지 않겠다”는 단호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23일 저녁 해외출장중인 고양킨텍스 이민우 사장에게 전화를 걸어 ‘3.1절 기념 자유의노래’, 즉 ‘전한길 콘서트’에 대한 대관취소를 강력히 촉구했다. 이에 이민우 사장도 즉각 호응해 대관취소에 이르렀다.
도는 김 지사가 이런 결정을 내린 가장 큰 배경은 전한길씨 측의 거짓말 때문이라고 부연했다.전시관을 빌리기 위한 모든 공식 행정절차에서 전씨측은 ‘윤어게인’과 관련한 내용은 쏙 빼고 가수들이 출연하는 순수 문화공연으로 ‘위장’했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 킨텍스 측은 모든 ‘배정신청서’ 양식에 “상기 전시명 및 주요 전시품목, 부대행사가 사실과 다른 경우 배정 취소 및 계약 해지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라고 명기해 놓았다며 ”그럼에도 전한길씨 측 행사 주최사인 F사는 지난 12일 행사 목적을 3.1운동의 의미를 되새기는 클래식, 대중가요 등의 가족문화공연으로 포장해 사실과 다른 내용으로 신청했다“고 했다.
앞서 김동연 지사는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윤어게인’ 극우 망상 세력이 활개 치도록 내버려 둬선 안 된다. 경기도에선 더더욱 용납할 수 없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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