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미영 기자] 스포츠카 브랜드 람보르기니가 이탈리아 디자이너 엘레나 살미스트라로(Elena Salmistraro)와 함께 제작한 ‘영혼을 조각하다(Sculpting the Soul)’를 공개했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영상은 자동차 디자인과 순수 예술의 경계를 넘나드는 모습을 담았다. 살미스트라로는 람보르기니 한정판 모델인 페노메노에서 영감을 얻어 드로잉과 색채로 표했다.

살미스트라로는 “나는 말로 표현하는 데 능숙하지 않지만, 드로잉과 색채를 통해 더 잘 표현할 수 있고, 그럴 때 항상 서사와 연결되어 있다고 느낀다”며 “페노메노 앞에 섰을 때도 마찬가지다. 말로 설명할 수 없다. 만져보고 느끼고 싶다. 그 선과 표면, 그리고 실내. 특히 카본 파이버와 같은 소재는 촉각적인 교감을 요구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페노메노 모델에 대해 “디테일의 수준이 경이로우며, 어떤 각도에서 보아도 그 개성과 정체성이 드러난다”이라며 “페노메노는 진정한 람보르기니다. 그 표현 자체가 하나의 기쁨”이라고 격찬했다.

람보르기니 페노메노는 람보르기니 디자인 센터 ‘센트로 스틸레’ 설립 20주년과, 첫 번째 한정 생산 모델인 레벤톤(Reventón) 공개 20주년을 기념한 모델이다. 전 세계 고객을 대상으로 29대만 제작됐으며 모두 판매가 끝났다.

한편 ‘영혼을 조각하다’ 영상은 람보르기니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직접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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