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조선경 기자] 배우 박영규가 야구선수 황재균에게 순수하게 질문을 던져 사람들을 당황하게 했다.

2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 954회는 박영규, 황재균, 유희관, 노민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황재균은 “지금 전지훈련을 가야 하는 시기다. 그런데 20년만에 한국에서 겨울 추위를 느끼고 있다. 후배들을 마지막으로 배웅하고 집으로 돌아오는데 기분이 이상하더라”고 말했다.

이에 박영규는 “집에 누가 있냐”고 물었고, 황재균은 “강아지 두 마리 있다”고 답했다. 그러자 박영규는 “아니 결혼하지 않았냐”고 재차 질문해 MC들과 출연진들을 당황케 했다.

김구라는 “박영규 씨만 할 수 있는 (말)”이라고 그를 감쌌고, 유세윤은 “후배입니다”라고 간접적으로 힌트를 주며 황재균의 이혼을 알렸다.

그제야 상황을 파악하고 “헤어진 거야?”라며 되물은 박영규는 “아 그랬어? 반가워 진짜”라며 악수를 청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이어 “갑자기 애정이 생긴다. 걱정하지 마. 돈 워리”라며 따뜻한 위로를 건넸다.

한편, 황재균은 2022년 티아라 지연과 결혼했으나, 지난 2024년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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