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15일 접수, 전체 시설 50%는 수원시민·봉화군민 우선 추첨

〔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 경기 수원시는 ‘청량산 수원캠핌장’이 겨울철 휴장을 마치고 4월 1일 개장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와 관련 3월 1일 오전 10시부터 15일 오전 10시까지 캠핑톡 앱, 홈페이지를 통해 이용 예약을 받는다.
전체 시설의 50%는 수원시민·봉화군민을 우선으로 추첨해 배정하고, 나머지 50%는 무작위 추첨이다. 당첨자 발표는 16일 오전 10시에 하고, 발표 후 24간 이내에 결제해야 예약이 확정된다. 예약되지 않은 잔여 시설은 3월 17일 오전 11시부터 선착순으로 예약신청을 받는다.
수원시민, 봉화군민, 국민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장애인, 다자녀 가정에는 캠핑장 이용료를 50% 할인해 준다.
경북 봉화군에 있는 청량산 수원캠핑장은 데크야영장 9면·쇄석야영장 3면 등 오토캠핑존 12면과 6인 카라반 6개·이지야영장(미니카라반) 5개·글램핑 7개 등 숙박시설 18개를 갖추고 있다.
정원길, 바닥분수, 놀이터, 잔디마당(자연놀이터), 전망데크 등 조경·놀이시설과 화장실, 샤워실, 개수대, 세면장, 수원시 홍보관 등 부대시설, 파라솔·개인 화로대 등 편의시설이 있다.
청량산 수원캠핑장은 이용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올해는 ▲청량산 요가&명상 테라피 ▲봉화 특산품 활용 수제청 만들기 ▲청량 생활 목공 생활교실(우드스피커 등) ▲계절특화 프로그램(봄 : 다육·테라리움, 여름 : 별자리 랜턴, 가을·겨울 : 팥 손난로 만들기) 등을 운영한다. 캠핑장 이용객에 한해 3월 17일 오전 11시부터 프로그램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수원시와 봉화군의 상생협력 결실인 ‘청량산 수원캠핑장’은 지난 10월 22일 개장했다. 11월 30일까지 시범운영을 했는데, 시범운영 기간 캠핑장 객실(카라반·글램핑) 이용률은 94.3%에 달했다.
주말에는 빈 객실이 거의 없었고, 평일 이용률도 70%가 넘었다. 40일 동안 2660여 명이 캠핑장을 방문했는데, 1760명(66.2%)이 수원시민이었다.
수원시는 인구 감소를 넘어 소멸 위기에 놓인 우호도시 봉화군과 상생협력을 위해 청량산 수원캠핑장 조성을 추진했다. 봉화군은 캠핑장 운영권을 수원시에 10년 동안 무상으로 이전하고, 이후 시설을 개선해 캠핑장을 조성·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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