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미영 기자] 가수 백지영이 성형을 고민하는 제작진에게 ‘한번에 하나씩, 트렌드에 따르지 말 것, 수술 후 거울 보지 말 것’이라며 경험에서 우러 난 조언을 전했다.

29일 유튜브 채널 ‘백지영 Baek Z Young’에 올라 온 ‘백지영이 30년 전에 ’이곳‘ 수술하고 후회하는 이유는? (재수술 고민)’이라는 영상에서 백지영은 “성형은 트렌드를 따라가는 순간 망한다”라며 재수술의 굴레에 빠진다“라며 코 성형수술을 고민 중인 제작진에게 전했다.

그는 “한 번에 여러 수술을 권하는 병원은 피해라. 잘 안됐을 때 원인을 알 수 없다”고 강조하며 “나도 수년간 실패를 경험했다. 나도 성형 트렌드를 따라가서, 쌍꺼풀을 두껍게 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첫 성형수술에 대해 “고등학교 졸업할 때쯤 방송 관련 학과에 들어갔을 때 엄마가 ‘눈, 코, 입 해야 하지 않겠냐’고 물어봐서 하게 됐다”며 “미인대회 3등 할 때도 수술 후”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다시 돌아간다면 첫 수술은 안 한다. 살아보니까 얼굴 트렌드가 다시 돌아오더라”라며 “요즘은 내 옛날 얼굴처럼 쌍꺼풀 없고, 코도 작고, 얼굴도 동글동글한 게 트렌드”라며 후회하는 이유를 밝혔다.

이날 백지영은 남편 정석원과 함께 성형외과에서 찾아 자산의 코 성형 상담을 진행했다. 그는 “코가 원래 긴 코였는데 어느 순간 모양이 변했다”라며 “올라가면서 콧구멍 모양이 변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의사는 “미간부터 코끝까지 길이가 평균 47mm 정도가 적당하다”라며 “3mm만 짧아져도 엄청 짧아 보인다”고 재수술을 권했다.

이와 함께 백지영은 “성형 후 거울을 너무 많이 들여다보지 말라. 또 하고 싶어진다”라며 “문제없이 잘됐으면 다음은 피부에 신경 써야 한다. 만족은 끝이 없으니 어느 정도 선에서 만족할 줄 알아야 한다”고 경험에서 우러나온 조언도 덧붙였다.

한편, 그는 2년 전 “성형 수술에 10억 정도 썼다”는 발언에 대해서도 “그 정도는 아니다”고 정정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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