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평창군은 봄철 가축분 퇴비에서 발생하는 악취 및 강우 시 침출수 유출 우려에 대비하여, 3월 한 달간 관리 방안 홍보와 함께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봄철은 퇴비 살포가 본격적으로 이루어지는 시기인 동시에 강우로 인한 침출수 유출 가능성이 높아지는 시기로, 관리가 소홀할 경우 악취 민원 증가와 하천 수질오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군은 사전 예방 중심의 관리 강화에 나설 방침이다.
군은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해 ▲읍면 이장 회의 안건 상정을 통한 마을 단위 안내 ▲SNS 홍보 ▲현수막 등 다각적인 홍보를 병행할 계획이다.
가축분 퇴비의 적정 관리 방법으로는 썩힘이 완료된 퇴비 사용, 살포 후 즉시 경운 작업, 야적 보관 시 비닐 덮개 설치 및 고정, 침출수 유출 방지를 위한 고랑 작업 등이 있다.
또한 현장 지도·점검을 통해 관리 미흡 사항은 즉시 보완하도록 계도하고, 반복 위반 사례에 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조치할 계획이다.
장연규 군 환경과장은 “야적 퇴비 관리는 환경보호와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인 만큼 농가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지속적인 홍보와 점검을 통해 악취 발생을 최소화하고 깨끗하고 쾌적한 농촌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관리를 통해 악취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하천 수질오염을 예방하는 한편, 주민 생활환경 개선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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