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조광태기자] 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태환)는 2월 1일부터 3월31일까지 ‘해양안전 특별관리기간’을 운영하고 해양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이 시기는 기상 변화가 잦고 조업 활동이 증가해 어선 사고 위험이 높은 시기로, 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 안전관리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21~’25) 전국 어선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총 476명이고 이 중 2~3월 인명 피해현황은 119명(25%)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완도 관내에서도 2~3월에 13건의 해양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완도해경은 사고 다발 해역을 중심으로 경비함정을 전진 배치하고 주요 조업지 해상 순찰을 확대한다.
또한 어업인을 대상으로 구명조끼 상시 착용과 조업 중 위급상황 발생 시 SOS버튼 누르기를 홍보하고 있으며, 기상악화 시 무리한 출항 자제를 안내하는 등 해양 사고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완도해경 해양안전과 박석철 과장은 “2월부터 3월까지는 해양사고 위험이 높은 시기인 만큼 무엇보다 기본적인 안전수칙 준수가 중요하다”며 “조업 중에는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기상 특보 발효 시에는 무리한 출항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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