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함상범 기자] 배우 이해영이 씨엘엔컴퍼니에 새 둥지를 틀었다.

씨엘엔컴퍼니는 4일 공식 발표를 통해 “독보적인 카리스마와 탄탄한 연기력으로 매 작품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하는 배우 이해영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이해영이 다양한 분야에서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1989년 연극으로 연기 인생을 시작한 이해영은 그간 드라마 ‘비밀의 숲 2’, ‘보이스’ 시리즈를 비롯해 영화 ‘명량’, ‘공조’ 시리즈, ‘킹메이커’ 등 장르를 가리지 않는 폭넓은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특히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에서 부패 경찰 신영준 역을, ‘사냥개들’에서 전설적인 칼잡이 황양중 역을 맡아 대중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현재 방영 중인 ENA 월화드라마 ‘아너 : 그녀들의 법정’에서도 밀도 높은 연기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전속계약 소식과 함께 이해영은 SBS 새 드라마 ‘승산 있습니다’(극본 정진영 김의찬, 연출 권다솜) 출연 확정 소식을 전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승산 있습니다’는 변호사 출신 사무장 권백(이제훈 분)이 이끄는 법률사무소가 승산 없는 싸움을 승산 있게 만들어가는 코믹 법조 탐정물이다.

이해영은 극 중 대한민국 최고 로펌 ‘무진’의 대표 이무진 역을 맡았다. 권력과 명망을 모두 갖춘 변호사지만, 그 이면에 냉혹한 본색을 숨긴 인물이다. 특히 주인공 이제훈과 팽팽한 기싸움을 벌이며 극에 묵직한 긴장감을 불어넣는 ‘역대급 캐릭터’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이해영이 합류한 씨엘엔컴퍼니에는 배우 고경표, 김미경, 류덕환, 박세영, 서영주, 손여은, 안지호, 양정아, 이수미, 탕준상 등이 소속되어 있어 탄탄한 배우 라인업을 자랑한다. intellybeast@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