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위수정 기자] 볼보자동차의 프리미엄 순수 전기 SUV EX30이 세계적인 디자인 상인 ‘굿 디자인 어워드 2025(Good Design® Award 2025)’ 운송(Transportation) 부문을 수상했다.

‘굿 디자인 어워드’는 1950년 시카고 아테네움 건축·디자인 박물관(The Chicago Athenaeum: Museum of Architecture and Design)이 제정한 세계적인 디자인 상으로, 매년 심미성, 기능성, 혁신성, 지속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EX30은 세련된 스칸디나비안 디자인과 지속가능성을 강조한 설계 철학을 인정받으며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재활용 및 자연 유래 소재를 적극 활용해 볼보 순수 전기 모델 가운데 가장 낮은 탄소 발자국을 달성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23년 글로벌 시장에 공개된 EX30은 볼보의 전동화 전략을 확대하는 핵심 모델로 자리 잡았다. ‘2024 월드 어반 카(World Urban Car)’를 비롯해 ‘레드닷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Red Dot Best of the Best Award)’, ‘카 디자인 어워드(Car Design Award)’ 등 주요 디자인 상을 잇따라 수상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해 왔다.

볼보자동차 CMF 디자인 총괄 레카 미나(Rekha Meena)는 “EX30은 고객이 기대하는 프리미엄 경험과 안전성을 유지하면서도 볼보가 선보인 모델 가운데 가장 지속가능한 차량으로 설계됐다”며 “스칸디나비안 디자인 철학이 이번 수상으로 이어져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EX30은 글로벌 시장에서 누적 판매 20만 대를 기록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국내에서는 가격 인하 발표 이후 2주 만에 신규 계약 2000대를 돌파하며 전기차 시장에서 존재감을 확대하고 있다. wsj0114@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