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l 순창=고봉석 기자] 전북 순창군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이 최근 ‘마이크로바이옴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입주 설명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기업 유치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
설명회에서는 센터의 시설 구성과 입주 조건, 선정 절차, 신청 방법 등 전반적인 운영 계획이 소개됐으며, 기업 성장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안내됐다.
또한, 사무 공간과 비즈니스 공간 등 입주 환경과 함께 교육, 멘토링, 네트워킹, 자원 연계 등 기업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도 이어져 참석 기업들의 관심을 모았다.
총사업비 약 149억 원이 투입되는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는 연구·생산·사무 기능을 갖춘 복합 산업 지원 시설로, 초기 투자 부담이 큰 유망 기업을 위해 ‘공공임대형’ 방식으로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향후 공장형과 사무형 공간 등 약 33개 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시설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창업 초기 기업이나 기술 기반 스타트업도 비교적 안정적인 환경에서 연구개발과 사업화를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순창군이 보유한 발효·미생물 산업 기반과 연계해 마이크로바이옴 산업의 연구개발부터 시제품 제작, 사업화까지 이어지는 원스톱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바이오 산업 집적화의 핵심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진흥원 최영일 이사장은 “순창군 마이크로바이옴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는 단순한 입주 공간을 넘어 기업 성장과 산업 협력을 이끄는 플랫폼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우수 기업을 적극 유치해 순창의 바이오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청년들이 지역에서 일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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