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이소영 기자] 고양 소노가 ‘2026 고양특례시 하프마라톤 대회’를 완주했다.

소노는 “8일 고양시에서 열린 2026 고양특례시 하프마라톤 대회에 구단 사무국과 구단이 운영하는 러닝크루 ‘소노러너스’, 대학생 마케터 ‘거너스리더’가 함께 참가했다”고 10일 밝혔다.

2025~2026시즌을 맞아 소노는 팬 ‘위너스’를 대상으로 소노러너스를 선발했다. 농구코트를 넘어 팬과 소통하기 위한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러닝 크루는 매주 정기 러닝을 진행하고, 월 1회 전문 러닝 코치를 초빙해 체계적인 훈련 프로그램에도 참여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그동안의 훈련 성과를 확인하는 자리이자, 연고지 고양시에서 열린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이날 대회에 참가한 소노 구성원들은 대회 최고 난도인 하프 코스에 출전해 완주에 성공했다.

소노 관계자는 “농구단이 운영하는 러닝크루가 다소 생소할 수 있다”며 “최근 트렌드인 러닝을 매개로 농구 팬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러닝을 즐기는 러너들에게 농구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결성했다”고 말했다.

이어 “연고지에서 열린 마라톤 대회에 참가해 더욱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구단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소노러너스 1기 이나래 크루장은 “소노를 응원하는 마음과 러닝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함께 훈련하고 대회에 도전하는 과정이 큰 즐거움이었다”며 “고양시와 구단의 지원 덕분에 러닝도 즐기고 팀도 응원할 수 있어 더욱 의미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소노는 5라운드를 8승1패로 마치며 공동 6위에 올라 창단 첫 봄 농구 진출을 향한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sshong@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