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윤동언 기자] 배우 유지태가 결혼 후 악역을 주로 맡게 되는 이유를 밝혀 화제다.
지난달 7일, KBS ‘인생이 영화’에 영화 ‘왕과 사는 남자’에서 ‘한명회’ 역을 맡은 유지태가 출연했다.


패널 중 한 명인 배우 봉태규는 유지태가 주연을 맡은 영화 ‘봄날은 간다’를 자신의 인생 멜로작품으로 꼽으며 악역을 많이 맡는 이유에 대해 물었다. 유지태는 “미화가 될까봐 말하기가 그런데”라며 “결혼하고 나서 악역을 좀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유지태는 “아내가 있는데 멜로를 맡기가 부담스럽다”며 “그때부터 악역을 더 적극적으로 하게 되었다”고 아내에 대한 사랑이 느껴지는 이유를 전했다.

유지태는 그동안 멜로 주연부터 악역까지 다양한 역할을 맡으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왔다. 특히, 영화 ‘올드보이’를 통해 독보적인 존재감을 각인시켰고 ‘봄날은 간다’, ‘동감’같은 작품에서는 섬세한 감성 연기를 보여줬다.
한편, 유지태는 지난 2011년 배우 김효진과 결혼해 슬하에 2남을 두고 있으며 이들 부부는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 알려졌다. hellboy321@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