촉매 손상 없이 쌓인 카본과 요소수 결정체 제거

[스포츠서울 | 김종철 기자] (주)온카스팀(대표이사 박병근)이 고온의 스팀과 친환경 세정제를 활용한 방식으로 차량에서 SCR과 DPF를 탈거하지 않고 약 2시간 30분 내외의 시간에 촉매에 쌓인 카본과 요소수 결정체를 완벽하게 세정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기존 방식은 DPF 클리닝 작업을 위해서 지정 정비업체에 차량을 입고하여 DPF를 탈거해야 한다. 클리닝 작업시간 또한 오래 걸리며, 고온으로 태우는 방식이라 필터에 대미지를 가해 손상되는 사례가 있다. 특히 DPF 차압 센서(Differential Pressure Sensor)는 DPF 전후단의 압력차를 측정하여 막힘 정도를 체크하는 핵심 부품으로 탈거, 클리닝, 조립과정에서 부주의로 인한 파손도 발생한다.
(주)온카스팀의 DPF 세정 기술은 자동차에 부착된 상태로 일부 볼트를 풀어 세정제 투입 공간을 확보해 고온의 스팀과 함께 세정제를 분사하는 방식이다. 촉매 손상 없이 쌓인 카본과 요소수 결정체를 87% 이상 제거한다. 이는 곧 연비 향상으로 이어져 30% 이상 연료 절감과 친환경적 조치로 이어진다.
세정제는 100% 중성 성분으로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에서 지난해 10월 23일부터 11월 11일까지 분석 및 안전성이 검증된 약품이다.
먼저 상용차 전용 진단기 VDS(Vehicle Diagnostic System)로 차량의 상태를 체크하고, 머플러 연결부를 분리, 막 설치와 내시경으로 내부를 확인한 다음 스팀세척과 약품투입 후 일정 시간이 지나 클리닝 마지막 단계인 강제 재생을 한다. 매연, 수증기, 비산먼지, 암모니아 슬립은 고온탈연장치를 통과해 외부로 배출된다. 배출되는 최종 수증기는 무해 수준으로 환경 민원, 악취, 비산물 문제가 없어 대기 환경 규제에 자유롭다. 그리고 나서 RPM 정상화 확인, 점검기 내시경으로 마지막 검수하고 문제없음을 확인하면 클리닝 과정이 마무리된다.
일련의 클리닝 과정은 SCR, DPF 클리닝 장비가 세팅된 차량으로 출장 서비스가 가능하다. 상용차 운전자는 정비업체를 방문할 필요 없이 전화로 서비스를 요청하면 된다. 대형 트럭이나 중장비도 머플러를 탈거할 일이 없기에 클리닝 장비가 세팅된 차량으로 현장을 방문해 혼자서도 얼마든지 가능하다.
(주)온카스팀은 무점포 1인 사업, 사업자를 모집 중이다. 클리닝 장비가 세팅된 차량 1대로 무점포 창업이 가능하다. 본사에서 교육과 고정물량을 지원해 주므로 안정된 수익 기반이 확보된 블루오션이다. AI로 빠르게 잠식돼가는 노동시장에서 눈여겨볼 만한 대목이다.
한편, 친환경 녹색 그린을 표방해온 (주)온카스팀은 현재 관련 특허 418건을 확보하고 있으며 제품 개선과 신제품 개발에 지속적인 연구와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jckim99@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