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조선경 기자] 허안나가 물건이 가득 쌓여있는 집을 공개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17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개그우먼 허안나, 남편 오경주 부부가 등장했다.

이날 허안나 오경주 부부의 일산 집이 공개됐다. 집 내부를 본 MC 및 출연진들은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다. 부부의 집은 물건으로 가득 차 있었고, 부엌에는 설거지가 쌓여있었다. 서장훈이 “버려야 해”라고 조언하자, 허안나는 “버리지를 못한다”고 털어놨다.

남편 오경주는 “동거했을 때 어느 정도 정리가 됐었는데, 결혼 후에 정리가 안 된다. 수건도 화장대에 얹어놓고, 화장 솜도 쓰고 그냥 쌓아둔다”고 토로했다.

이어 “몇 번 이야기해도 안 고친다. 제 마음대로 정리해보려다가 나중에 찾는데 원래 자리가 아니니까 못 찾더라. 그럴 바에는 알아서 정리하게 두는 게 낫겠더라”며 청소하지 않는 이유를 밝혔다.

허안나는 “물건이 안 보이면 자꾸 까먹는다. 정리하면 사라진다. 그래도 바닥은 깨끗한데?”라는 반응을 보여 충격을 더했다. 이에 김구라는 “남편이 좋은 사람이다”라고 말했고, 이현이는 “허안나 이전 집을 가봤다. 그 집보다 훨씬 깨끗해졌다. 나아지고 있다”고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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