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이동윤 기자]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오늘 ‘겨울왕국2’를 넘으며 역대 흥행 6위에 오를 전망이다.

18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왕사남’은 지난 17일 12만 447명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수 1,372만 2,159명을 기록했다.

이와 같은 추세로 볼 때, 금일(18일) 중으로 ‘겨울왕국2’(1,374만 명)를 넘어 역대 흥행 순위 6위에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 2020년대 개봉한 한국 영화 가운데 최고 흥행 기록을 이미 달성했으며, 역대 흥행했던 영화들까지 추월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을 이어가며 한국 박스오피스 역대 1위인 명량(1,761만 6,141명)과 2위인 극한직업(1,626만 6,338명)까지 넘을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예매율도 여전히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왕사남’은 18일 오전 10시 40분 기준 예매 관객수 10만 2158명을 기록하며 ‘프로젝트 헤일메리’에 이어 2위에 올랐다. 개봉 6주차에도 예매 순위 상위권을 유지하는 것은 이례적인 흐름이다.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를 배경으로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 단종과 그를 맞이한 광천골 마을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유해진, 박지훈을 비롯한 배우들의 명품 연기와 인물 중심 서사가 호평을 받으며 전 세대를 아우르는 관객을 끌어모으고 있다. ldy17@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