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장강훈 기자] 성공적인 개막전으로 ‘글로벌 투어’ 도약을 선언한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정기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항해를 시작한다.
KLPGA는 19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78명이 참석한 총회를 열었다. KLPGA를 이끄는 김상열 회장은 “지난해 회원들의 헌신과 관계사들의 협력 덕분에 기반을 단단히 다졌다. 특히 ‘글로벌 KLPGA’로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을 내디딘 점이 매우 뜻깊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태국에서 열린 시즌 개막전에 앞서 ‘아시아 퍼시픽 골프 써밋’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아시아 여자골프 발전을 이끄는 중심축으로 시작한 실질적인 행보”라고 자평했다. 그러면서 “화려하게 2026시즌 막을 올렸으니 투어 내실을 다지고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 역대급 규모에 걸맞게 성공적으로 운영해야겠다고 다짐했다. 회원 복지 강화와 사회공헌 활동에도 힘써 협회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는 지난해 사업 성과를 보고하고, 결산을 승인했다. 더불어 내·외부 감사보고와 올시즌 사업계획과 예산 승인도 일사천리로 진행했다. 또 남민지와 최윤경이 대의원 투표로 신임 이사로 선출됐다.
본격적인 출항을 알리는 정기총회를 마친 KLPGA는 25일 더현대 서울에서 출정식을 갖는다. 내달 2일부터 국내 개막전인 더 시에나 오픈 2026(총상금 12억원)을 시작으로 KLPGA투어의 문을 활짝 연다. zzang@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