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의료·현장안내 등 행사장 밖까지 이어지는 입체적 안전망 구축 추진

-대규모 인명피해 발생 대비 소방력 확보와 병상 연계, 외국인까지 고려한 다국어 안내체계 구축

〔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오는 21일 BTS 광화문 공연과 관련 “많은 인파가 모이는 행사일수록 사전에 더 꼼꼼하게 살피고, 작은 위험요인 하나까지 놓치지 않는 대응이 필요하다”고 19일 강조했다.

그러면서 “경기도민이 공연을 보고 돌아오는 길까지 안심할 수 있도록 교통, 소방, 의료, 숙박 등 전 분야를 빈틈없이 준비하고, 도민의 안전과 귀가 편의를 최우선에 두고 유관기관과 끝까지 긴밀히 협력하라”고 당부했다.

김 지사는 26만여 명의 대규모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BTS 공연과 관련 교통·소방·의료·숙박·안내 분야 전반의 대응체계를 빈틈없이 점검하라고 특별지시를 내렸다.

이에 도는 각 기관과 부서가 소관 업무별 안전망을 다시 살피고, 행사 전후 전 과정에 걸쳐 촘촘한 대응태세와 교통·재난·의료·현장 안내를 하나의 체계로 묶어 행사장 밖까지 이어지는 입체적 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공연 종료 뒤 귀가 시간대에는 경기·서울 간 이동 수요가 한꺼번에 몰릴 가능성이 큰 만큼, 대중교통 혼잡을 줄이고 인파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경기·서울 간 광역버스 증차와 배차 간격 조정, 심야 연장 운행을 추진한다.

또 서울과 인접한 지역의 소방서에서는 구조·구급대 등에 소방력을 충분히 확보하고, 비상상황 발생 시 즉시 출동할 수 있도록 비상대응태세를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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