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긴장 고조로 유가·환율 동반 상승…민생경제 선제 대응 체계 구축

-주유소 33개소 점검 및 기업 피해 접수 등 현장 중심 대응 강화

〔스포츠서울│오산=좌승훈기자〕경기 오산시는 중동 정세 불안으로 국제 유가와 환율이 동시에 상승하는 것과 관련 비상 대응 체계를 가동한다고 20일 발혔다.

앞서 시는 이스라엘-이란 간 충돌 등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경제 여파에 대응하기 위해 ‘비상경제 대응 TF’를 구성하고, 19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1차 회의를 개최했다.

TF는 운영미 부시장을 단장으로, 물가관리반, 기업지원반, 에너지관리반, 농축산물반 등 4개 전문 대응팀으로 운영된다. 시는 경제 불확실성이 해소될 때까지 비상 대응 체계를 유지하며 시민들의 경제적 불안을 최소화 한다.

첫 회의서는 주유소 유가 점검과 석유·가스 수급 관리, 중동 사태 관련 기업 피해 접수 창구 운영, 생필품 사재기 및 매점매석 행위 점검 등 분야별 대응 방안이 논의됐다.

시는 주유소 33곳을 대상으로 판매가격 게시 여부와 유류 재고 보유 현황 등을 점검한 결과를 공유하며, 현장 중심의 관리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오산시는 주간 단위로 상황을 점검하고, 주요 변동 사항 발생 시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보고 체계를 운영해 지역경제 영향 최소화에 나선다.

hoonjs@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