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미영 기자] 가수 김장훈이 금연과 동시에 다시 피울 명분을 찾으려고 했다는 일화를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전날인 24일 유튜브 채널 ‘송승환의 원더풀 라이프’에 공개된 ‘가수 김장훈 4화 (수명을 줄여서라도 다시 가고픈 대학 시절!)’이라는 영상에서 김장훈은 “지금은 술, 담배, 커피 다 끊어서 낙이 없는데 그때는 밤새 밀크커피 마시면서 담배 피우는 걸 그렇게 좋아했다”고 운을 뗐다.

그는 “담배를 45년 피우다 끊었다”며 “담배 끊으면서 제발 아무것도 좋아지지 말라 담배를 끊은 후 오히려 악화돼라라며 담배를 피울 명분을 찾았는데 너무 (건강이) 좋아지더라”고 털어놓았다.

이어 “1년 1개월째 끊고 있는데 많이 좋아졌다”며 더욱 건강해진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아울러 김장훈은 해당 영상에서 고등학교 자퇴 후 대학으로 발길을 돌린 배경도 밝혔다.

그는 “엄마가 ‘두 가지만 약속을 하자’고 했다. 그게 대학교, 교회에 가는 거였다”며 “‘대학은 사회니까 네가 사회성이 없으니 대학에서 세상을 배웠으면 좋겠다’고 하셨다”고 설명했다.

김장훈은 “8월 검정고시 합격하고 그해 겨울에 수능을 봤다”며 “경원대에 들어갔는데 내 목적은 밴드부에 들어가는 거였다”고 전하며 다시 돌아가고 싶은 시간으로 대학 시절을 꼽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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