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최승섭기자] ]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이 세계적인 패션 하우스와의 협업을 통해 아티스트로서의 독보적인 심미안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제이홉은 25일 자신의 SNS를 통해 “협업의 과정을 통해 저만의 스타일을 더 깊이 발견해 나가는 것은 언제나 설레는 일”이라며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퍼렐 윌리엄스와 함께 작업한 ‘LV 버터소프트 스니커즈’의 공식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스니커즈는 단순히 브랜드의 기존 모델을 재해석한 수준을 넘어, 제이홉이라는 아티스트가 가진 고유의 서사를 디자인 곳곳에 녹여냈다.

제이홉 특유의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시각화한 로즈 핑크와 화이트 컬러 팔레트가 주를 이룬다.

레이스 끝부분에 새겨진 “Your, My Hope”라는 문구는 그의 활동명에서 착안한 메시지로, 팬들과의 유대감을 상징한다.

특히 눈길을 끄는 부분은 뒤축에 숨겨진 다람쥐와 도토리 모양의 참 장식이다. 평소 팬들 사이에서 다람쥐를 닮은 꼴로 불리는 제이홉의 친근한 이미지를 위트 있게 반영했다.

이번 협업 제품은 오는 4월부터 시작되는 ‘BTS 월드 투어 ARIRANG’ 무대에 오를 제이홉을 위해 특수 제작된 슈즈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다.

격렬한 퍼포먼스를 소화해야 하는 아티스트의 특성을 고려해 트랙 러닝슈즈의 유연한 기능성을 기반으로 설계됐다.

제이홉은 이번 협업에 대해 “특별한 기회를 준 루이비통과 멋진 결과물을 만들어준 퍼렐, 티보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저만의 스타일로 완성된 이 결과물을 마음껏 즐겨달라”는 소감을 전했다. thunder@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