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이소영 기자] 한국 수영 중장거리 간판 김우민(24·강원특별자치도청)이 경영 국가대표 선발전 남자 자유형 800m에서 우승하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김우민은 25일 경북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린 2026 KB금융 코리아 스위밍 챔피언십 남자 자유형 800m 결승에서 7분46초91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
2023년 9월 자신이 세운 한국기록(7분46초03)엔 미치지 못했지만, 23일 자유형 1500m에서 정상에 오른 데 이어 대회 2관왕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28일까지 6일간 열리며, 진천선수촌 국가대표 강화훈련 대상자와 9월 개최되는 제20회 아이치·나고야 하계 아시아경기대회 파견 선발전을 겸한다.
경기 후 김우민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자유형 800m에서 좋은 기록으로 우승하게 돼 더욱 기쁘다”며 “자유형 100m 경기까지 겹쳐 오늘 일정이 가장 힘들 것으로 예상했는데, 무사히 마치고 나니 매우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매 선발전에서 여러 종목을 뛰는 이유는 큰 대회에서 노련하게 경기를 풀어가기 위해서다”라며 “남은 경기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우민은 26일 오전 자유형 200m 예선에 출전한다. sshong@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