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지난 4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미팅이 처음인 박서진을 위한 초대형 프로젝트의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관전 포인트는 지난주 첫인상 선택에서 0표를 받은 박서진의 반전 여부. 하지만 시작부터 쉽지 않았다.
상대를 선택할 수 있는 닭싸움 게임에서 박서진은 ‘장구의 신’다운 하체 자신감을 내비쳤지만, 예상과 달리 가장 먼저 탈락했다.

이후 홍지윤과 커플이 된 박서진은 ‘상대방 안고 앉았다 일어나기’ 게임에서도 첫 시도부터 실패했다. 승부처마다 뜻대로 풀리지 않았다.
흐름이 달라진 건 ‘메기남’ 타쿠야가 등장하면서부터다. 훈훈한 비주얼로 등장한 타쿠야는 곧바로 솔로녀들의 관심을 끌며 분위기를 흔들었다. 박서진은 “언제 일본으로 돌아가요?”라고 물으며 견제에 나섰고, 특유의 입담으로 존재를 드러냈다.
하이라이트는 진실게임. “커플이 되고 싶은 사람이 있냐”는 질문에 박서진은 망설임 없이 “있다”고 답했다. 이어 “호감이 있는 분에게 러브샷을 하라”는 질문에는 요요미를 선택하며 직진했다. 요요미 역시 지난 ‘살림남’ 촬영 당시 박서진과 신혼부부 같은 느낌이 들었다고 말해 기대를 키웠다.
하지만 최종 선택의 결과는 박서진에게 냉정했다. 박서진은 안성훈과 함께 요요미를 선택했지만, 요요미의 선택은 안성훈이었다. 지난주 첫인상 0표에 이어 이번에도 솔로 탈출에 실패한 셈이다.
결국 모두가 짝을 이뤄 자리를 떠난 뒤, 박서진만 홀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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