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최승섭기자] MBC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이 주인공들의 본격적인 갈등을 예고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17일 MBC가 공개한 스틸컷에는 극 중 이안대군(변우석 분)과 대비 윤이랑(공승연 분), 그리고 성희주(아이유 분)의 날 선 대립 장면이 담겼다.

오늘(17일) 방송될 3회에서는 이안대군의 세력을 견제하려는 대비 윤이랑의 압박이 극에 달할 예정이다. 앞서 윤이랑은 자신의 아들을 위협할 수 있는 이안대군을 통제하기 위해 정략결혼을 추진했으나, 성희주와의 예상치 못한 스캔들로 인해 계획에 차질을 빚은 바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윤이랑은 대비 특유의 위엄과 서슬 퍼런 눈빛으로 두 사람을 노려보며 긴장감을 조성한다.

이에 맞선 이안대군은 흔들림 없는 태도로 성희주를 보호하는 모습이다. 특히, 영문도 모른 채 잠옷 차림으로 궁궐에 나타난 성희주가 결국 정신을 잃고 이안대군의 품에 안겨 있는 모습은 향후 전개에 대한 의문을 자아낸다.

궁인들이 지켜보는 공개적인 장소에서 왕실의 두 실권자인 이안대군과 대비가 정면으로 맞붙으면서, 성희주가 이들의 권력 다툼 속에서 성희주의 실신이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가 관전 포인트다.

21세기 대군부인‘ 3회는 이날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thunder@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