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이정후가 타격 흐름을 이어갔다. 팀도 연승으로 분위기를 바꿨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0-5로 승리했다. 2연승과 함께 8승12패를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최하위에서 벗어났다.
이정후는 6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최근 4경기 연속 안타로 시즌 타율은 0.246을 유지했다.
이정후의 배트는 0-0이던 2회초 무사 1루에서 곧장 초구를 공략했다. 워싱턴 선발 잭 리텔의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우전안타를 만들었다. 주자를 3루까지 보냈고, 이어진 엘리엇 라모스의 중월 스리런포 때 홈을 밟았다.

샌프란시스코는 이 이닝에만 6점을 뽑으며 주도권을 잡았다.
이정후는 이후 세 타석에서는 안타를 추가하지 못했다. 3회와 5회, 7회 모두 땅볼로 물러났다.
하지만 마지막 타석인 9회초 2사 1,3루에서 볼넷을 골라 만루를 만들었고, 팀은 이어진 밀어내기 볼넷으로 추가 득점을 올렸다.
이날 샌프란시스코는 홈런 3방을 포함해 10점을 뽑았다. 라모스의 선제 스리런을 시작으로 드류 길버트, 케이시 슈미트의 홈런이 이어졌다.
선발 로건 웹은 6이닝 4실점으로 버티며 승리투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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