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경호 기자] 영화 ‘살목지’가 입소문을 타며 15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뒀다.

살목지는 19일 기준 누적관객수 146만 명으로 ‘왕과 사는 남자’, ‘만약에 우리’, ‘휴민트’에 이어 올해 한국 영화 흥행 4위를 기록 중이다.

기이한 소문이 끊이지 않는 저수지 살목지에 촬영팀이 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인 ‘살목지’는 배우 김혜윤, 이종원, 김준한, 김영성, 오동민, 윤재찬, 장다아 등이 출연했다.

살목지는 실제 충청남도 예산군에 위치한 저수지가 실제 배경으로 MBC 괴담 예능프로그램 ‘심야괴담회’와 공포를 주제로 다루는 유튜버들 사이에서 이미 유명한 장소였다.

특히 영화 개봉 후 입소문을 타고 실제 심야 시간에 살목지를 찾아 방문 인증샷을 올리는 열풍이 불며 흥행 속도에 불을 지폈다. 현재는 안전상의 이유로 오후 6시 이후로는 출입이 통제된 상황이다.

예산군은 “살목지 일대 도로가 협소하고 야간 시야 확보가 어려워 안전사고 우려가 큰 지역”이라며 “방문객의 안전이 최우선이니 통행 제한 조처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park5544@sports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