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박진업 기자]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측은 20일 본 방송을 앞두고 가수 서인영의 가슴 아픈 사연이 담긴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서인영은 인생에서 가장 힘들었던 시기를 떠올리며 그동안 함구했던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서인영은 과거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했던 당시를 회상하며 “내가 그런 선택을 했을 때 어머니가 보시고 너무 놀라 소변을 보셨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이어 “그런 모습만 보여드렸는데, 세 달 뒤에 어머니가 돌아가셨다”며 어머니에게 불효했다는 죄책감에 고개를 떨궜다.


가족들의 고통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서인영은 “동생은 사는 게 사는 게 아니었을 것”이라며 “연락이 안 되면 무조건 뛰어왔다”고 전해 언니를 지키기 위해 애썼던 동생의 희생을 언급했다.
특히 영상 말미에는 동생이 언니 서인영에게 보낸 편지가 공개되어 뭉클함을 더했다. “우리가 자매로 태어나 40년이란 세월이 흘렀네”로 시작하는 동생의 진심 어린 글을 읽던 서인영은 결국 참았던 눈물을 터뜨렸다.
화려한 무대 뒤에서 홀로 감내해야 했던 서인영의 고백과 가족들의 절절한 사랑은 본 방송을 통해 자세히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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