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그룹 2PM 멤버이자 배우 옥택연이 10년 열애의 결실을 맺는다. 팀 동료들이 축가와 사회로 함께하며 의미를 더한다.
옥택연은 24일 서울 모처에서 4세 연하의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약 10년간 교제 끝에 백년가약을 맺는다. 결혼식은 가족과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된다.
이날 가장 눈길을 끄는 대목은 2PM의 ‘완전체’ 참여다. 축가는 준케이, 장우영, 이준호, 닉쿤, 황찬성이 맡고, 사회는 ‘결혼 선배’인 황찬성이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팀으로 함께한 시간이 결혼식까지 이어지는 장면이다.
옥택연은 지난해 11월 자필 편지를 통해 결혼 소식을 직접 알렸다. 그는 “오랜 시간 서로를 믿고 의지해온 사람과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다.

최근 공개된 청첩장에는 “서로에게 10점 만점에 10점인 두 사람이 드디어 결혼합니다. 그 시작의 순간을 함께해 주세요”라는 문구가 담겼다. 2PM의 히트곡 ‘10점 만점의 10점’을 연상시키는 표현으로 팬들의 관심을 끌었다.
앞서 지난해 2월에는 프랑스 파리에서 찍은 사진이 공개되며 결혼설이 불거졌고, 이후 공식 발표로 이어졌다.
1988년생인 옥택연은 2008년 2PM으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신데렐라 언니’, ‘드림하이’, ‘싸우자 귀신아’, ‘빈센조’, ‘어사와 조이’ 등에서 연기 활동을 이어왔다. 2024년에는 영화 ‘그랑 메종 파리’에 출연해 일본 배우 기무라 타쿠야와 호흡을 맞추며 활동 영역을 넓혔다.
한편 2PM은 오는 5월 9일과 10일 일본 도쿄돔에서 데뷔 15주년 기념 콘서트를 개최한다. 완전체로 도쿄돔 무대에 서는 것은 약 10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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