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윤동언 기자] 유튜버 유깻잎이 ‘X의 사생활’ 출연 이후 불거진 논란과 관련해 직접 입장을 밝혔다.

유깻잎은 23일 장문의 글을 통해 “이번 방송 출연을 앞두고 저 역시 고민이 참 많았습니다”라며 “이혼이라는 선택이 결코 가볍게 비춰지지 않기를 바랬고 무엇보다 우리 솔잎이에게 최선의 방향이 무엇일까를 가장 먼저 생각했습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저희는 각자 좋은 인연을 만나며 그 안에서 배우고 성장하며 정서적으로 더 단단해지고 있어요!”라고 덧붙였다.

또한 유깻잎은 “그리고 작은 오해가 생긴 것 같아 살짝 정정할게요!”라며 “제 남친 여동생 결혼식에 두 분이 참석했다는 이야기가 돌던데 그건 사실이 아니랍니다. 방송에서 친한 친구 리나씨의 결혼식 장면에서 제 남자친구가 친한 친구의 오빠이다보니.. 오해의 소지가 있게 전달된 것 같아요”라고 해명했다.

앞서 21일 방송된 ‘X의 사생활’에서는 유깻잎과 최고기의 일상이 공개됐다. 특히 유깻잎의 절친 안리나가 최고기의 절친과 재혼한 사실이 전해졌고, 결혼식에는 두 사람이 각각 신부·신랑 측 하객으로 참석한 모습이 담겼다. 공개된 사진에는 최고기가 현재 연인과 함께한 모습과, 유깻잎이 딸 솔잎과 자리한 모습도 포함돼 화제를 모았다.

방송 이후 복잡한 관계에 대한 다양한 반응이 이어지자, 안리나 역시 지난 22일 입장을 밝혔다.

그는 “방송 나온 것에 대해 굉장히 불편한 말들이 나온다. 제 딸과 (최고기, 유깻잎의 딸인) 솔잎이는 기존 친구다” 라며 “제 남편은 저와 2023년도에 혼인신고를 했으며 아이들이 기존 친구여서 이후 최고기와 알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서로 잘 통하니 친해졌다. 아이들 케어를 같이 하니 친분을 두텁게 쌓았다. 잘 맞는 친구들이니 서로 조율하며 잘 지내고 있다. 양 측과 전부 친한 것은 죄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아이들이 서로 친구이지 않나. 보호자들의 역할을 제대로 할 뿐이었고, 그 역할을 하는 동안 쌓인 정이 굉장히 크고 특별할 뿐”이라고 덧붙였다.

이하 유깻잎 입장문

이번 방송 출연을 앞두고 저 역시 고민이 참 많았습니다.

이혼이라는 선택이 결코 가볍게 비춰지지 않기를 바랬고

무엇보다 우리 솔잎이에게 최선의 방향이 무엇일까를 가장 먼저 생각했습니다.

방송을 통해 보신 것처럼 저희는 각자 좋은 인연을 만나며

그 안에서 배우고 성장하며 정서적으로 더 단단해지고 있어요!

이혼한 관계에서 조금 생소해 보일 수 있는 모습일지라도

저희 모두는 솔잎이가 더 큰 사랑 속에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주은님도 저도 솔잎이의 든든한 보호자이자 엄마로서 노력하는 마음은 모두 같다고 생각해요!!☺️

이혼이 인생의 실패가 아니라 각자의 행복을 찾아가는

또 다른 시작임을 보여드리고 싶었습니다.

때로는 흔들릴 때도 있겠지만 그 시간들조차 저를 성장시키는 밑거름이라 믿고 있어요..!

편견 어린 시선보다는 ’참 열심히 잘 살고 있구나‘ 하는 응원으로

저희 모두를 지켜봐 주시면 정말 큰 힘이 될 것 같습니다

아! 그리고 작은 오해가 생긴 것 같아 살짝 정정할게요!

제 남친 여동생 결혼식에 두 분이 참석했다는 이야기가 돌던데

그건 사실이 아니랍니다

방송에서 친한 친구 리나씨의 결혼식 장면에서

제 남자친구가 친한 친구의 오빠이다보니..

오해의 소지가 있게 전달된 것 같아요..허허🥲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보내주신 응원 잊지 않고! 저 역시 솔잎이의 엄마로서

제 자신으로써 열심히 살아나가 보겠습니다! hellboy321@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