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 홈그라운드 한진전서 2-0 승리
최근 이지훈 코치 새롭게 영입
‘톰’ 대행 “‘페이커’에게 많은 도움 줄 수 있어”
페이커 “대화하며 교류하는 게 큰 장점”

[스포츠서울 | 인천=강윤식 기자] “(이)상혁이에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다.”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정규시즌 개막 직후 다소 애를 먹고 있는 T1. 이지훈(34) 코치를 새롭게 영입하면서 분위기 바꾸기에 나섰다. ‘톰’ 임재현(31) 감독대행은 ‘페이커’ 이상혁(30)에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영입으로 평가했다. 이상혁 또한 이 코치의 합류를 반긴다.
T1이 25일 인천광역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정규시즌 T1 홈그라운드 한진 브리온과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T1의 전적은 4승3패(+3)가 됐다.

경기 후 취재진 인터뷰에 나선 임 대행은 “경기력이 아쉽긴 했다. 그래도 선수들이 끝까지 잘해줬다. 승점 2점 챙길 수 있어서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상혁은 “홈그라운드 통해서 팬들과 함께 경기할 수 있었다. 좋은 시간이었다”고 만족감을 보였다.
지난 23일 T1은 이 코치 영입 소식을 전했다. 이상혁과 T1에서 선수 생활을 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이후 중국에서 지도자 생활을 했다. 2025년에는 빌리빌리 게이밍(BLG) 코치로 팀의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준우승에 힘을 보탠 바 있다.
시즌 개막 후 중위권에 처진 T1은 이 코치 영입으로 새로운 변화를 꾀할 수 있게 됐다. 무엇보다 미드라이너 출신으로 이상혁과 호흡에 관심이 쏠린다.

임 대행은 “이지훈 코치는 미드라이너 출신이다. 상혁이에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팀적으로도 잘 도와줄 수 있는 코치”라고 설명했다.
이상혁 또한 이 코치의 합류를 반겼다. 미드라이너로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걸 넘어, 대화를 통한 의견 교류로 더욱 발전할 기회로 본다.
이상혁은 “이지훈 코치님이 미드라인에 대해서 많이 말해주는 부분이 있다. 그걸 넘어 대화하면서 서로 교류하는 게 큰 장점”이라며 “대화를 통해 스스로 조금 더 발전할 수 있는 부분을 생각할 수 있게 된다”고 강조했다. skywalker@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