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김미영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숏드라마 감독으로 변신을 예고한 가운데 최근 MBC 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 화제성 1위에 오른 배우 변우석에 대한 캐스팅 욕심을 드러냈다.
지난 2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 감독 유재석은 드라마 제작 스태프를 뽑으면서 지원자 주우재, 하하, 허경환의 면접을 진행했다 .
유재석은 주우재의 제작 능력 어필에도 “변우석씨랑 친하죠? 숏폼 드라마 캐스팅할 수 있냐?”며 변우석의 섭외 의도에만 집중했다. 곧이어 시놉시스 아이디어를 언급하던 주우재에게 또다시 “거기 변우석 씨 캐스팅 될 수 있냐”고 변우석 섭외에만 열을 올렸다.

주우재는 반복된 변우석 언급에 “지금 저를 계단으로...그거 질문하려고 저 부르신 거냐?”고 반문하면서 “제 역할이 우석이를 섭외하기 위한 계단 역할만 아니면 열심히 해보겠다”며 사실상 섭외를 거절하기도 했다. 이에 유재석은 “그럼 저희랑 함께하실 수 없게 됐다”고 답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결국 유재석을 세 명의 지원자를 모두 채용하기로 했다. 드라마 장르를 스릴러로 결정하면서 로맨스 라인에 대해서도 미련을 버리지 못했다. 그는 “솔직히 이게 로맨스라면 남주, 여주가 확실해야한다“며 ”생각 같아서는 여기에 아이유, 변우석을 캐스팅하고 싶다”며 변우석에 이어 갔다는 드라마에 출연 중인 아이유까지 욕심냈다.
이어 하하는 “웃기고 자빠졌네요”라며 현실성 없는 캐스팅을 단칼에 잘라내면서도 “진짜로 가능성이 있냐”고 물어 내심 기대하는 모습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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