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목동=박준범기자] “치고 나가는 힘 취약, 루안은 자제해야 한다.”

고정운 감독이 이끄는 김포FC는 3일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서울 이랜드와 ‘하나은행 K리그2 2026’ 10라운드 맞대결에서 1-2로 패했다. 김포(승점 13)는 5경기 무패(1승4무) 행진이 끊겼다.

김포는 전반 14분 만에 박창환에게 실점했다. 전반 39분 루안의 동점골로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후반 들어서도 계속해서 서울 이랜드를 밀어붙였다. 그러나 후반 41분 에울레르에게 페널티킥을 허용했고, 이후 추가시간에 루안과 골키퍼 손정현이 연달아 퇴장당해 무릎을 꿇었다.

경기 후 고 감독은 “여기까지 힘겹게 왔는데 상위권으로 올라가기 위해서는 치고 나가는 힘이 있어야 하는데 취약한 것 같다”라며 “그 역시 전적으로 감독의 책임으로 생각하고 반성하겠다. 경기력은 생각한 대로 이뤄졌다. 결국 세트피스에서 역습으로 실점했다. 그런 부분이 나오지 않아야 한다. 잘 추슬러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김포는 후반 들어 높은 볼 점유유을 바탕으로 지속해서 공격을 펼쳤다. 고 감독은 “상대가 3-4-3 형태로 나왔다가 공격할 때는 포백으로 바꿨다. 미드필더가 종으로 서면서 상대와 일대일 상황을 만들었다”라면서 “루안은 (그런 행동은) 자제해야 한다. 명백한 실수다. 잘 컨트롤해야 한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beom2@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