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김현덕 기자] 가수 겸 배우 남규리가 씨야 멤버들과 팬들의 릴레이 서프라이즈 파티 덕분에 잊지 못할 생일을 보냈다.
3일 남규리의 공식 유튜브 채널 ‘귤멍’에는 ‘Ep.45 해피귤스데이 | 울고 웃었던 아주 특별한 하루 with 특별 게스트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에는 생일 당일에도 쉴 틈 없이 열일하는 남규리를 위해 씨야 멤버들과 팬들이 준비한 릴레이 서프라이즈 현장이 담겼다.
먼저 씨야의 완전체 앨범 녹음실에서 멤버 김연지와 이보람이 깜짝 케이크를 들고 등장해 남규리를 미소 짓게 했다. 막내 이보람이 준비한 생일 선물에 남규리는 기쁨의 볼 뽀뽀로 화답하며 15년 세월이 무색한 끈끈한 의리를 과시했다.
촬영장에 미리 도착해 서프라이즈 파티를 준비한 팬들은 남규리에게 장미꽃을 한 송이씩 건네며 축하 노래를 불렀다.
예상치 못한 이벤트에 남규리는 “너무 놀라서 잠깐 뇌정지가 왔다. 생각지도 못했는데 정말 고맙다”며 감격했다.
특히 팬들과의 진솔한 Q&A 시간에는 다가오는 씨야 20주년 앨범에 대한 깜짝 스포일러도 더해졌다. 남규리는 “생각지도 못한 콘셉트로 어제 뮤직비디오를 찍었다. 여태까지 씨야 팬들이 절대 보지 못했던 다채로운 이미지가 담겨 있어 정말 소장하고 싶을 것”이라고 귀띔해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이어 단골 고깃집에서 팬들과 식사를 함께하던 남규리는 “팬들과 생일을 함께 한 건 10년 전과 오늘 딱 두 번이다. 이 모든 게 팬분들이 있어서 오는 날이라고 생각한다”며 먹먹한 진심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남규리의 솔로 리메이크곡 ‘사랑의 인사 2026’은 발매 직후 지니뮤직, 멜론 등 주요 음원 차트 상위권에 직행하며 거침없는 인기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쾌조의 솔로 성적에 이어 오는 5월 그룹 씨야의 완전체 앨범 발매까지 앞둔 남규리의 2026년 열일 행보에 이목이 쏠린다. khd9987@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