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가수 김종민과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독도를 주제로 한 다국어 영상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독도 바위, 알아야 할 역사’라는 제목의 영상을 제작해 한국어와 영어로 공개했다. 영상은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과 공동 제작했다.

이번 영상은 4분 30초 분량으로 구성됐다. 독도가 수백 개의 바위로 이뤄진 섬이며, 전체가 천연기념물 제336호로 지정된 생태 공간이라는 점을 중심으로 다뤘다.

영상에서는 독도의 주요 바위에 담긴 역사도 소개했다. 제주 해녀들이 활동하던 해녀바위, 일제강점기 남획으로 사라진 독도 강치의 서식지였던 가제바위 등이 포함됐다.

서경덕 교수는 “독도의 살아있는 역사이자 기록인 바위들의 이야기를 좀 더 쉽고 재미있게 국내외에 소개하고자 이번 영상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어 “유튜브 뿐만 아니라 각종 SNS로 전파 중이며, 전 세계 주요 한인 및 유학생 커뮤니티에도 영상을 공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종민은 “독도 바위의 역사를 목소리로 전하게 돼 기쁘며, 국내외 많은 누리꾼이 시청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영상은 유튜브와 SNS를 통해 확산되며 해외 커뮤니티까지 전달되고 있다. 콘텐츠를 활용한 독도 알리기 활동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kenny@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