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윤동언 기자]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로 이름을 알린 셰프 안성재가 ‘와인 바꿔치기’ 논란에 대해 사과 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새 영상을 공개해 논란이 되고 있다.

안성재는 6일 자신의 SNS를 통해 “모수에서 발생한 미흡한 서비스로 실망을 드린 점에 대해 다시 한 번 깊이 사과드린다”며 사건 경위를 상세히 설명했다. 논란이 불거진 지 약 18일 만에 나온 입장이다.

앞서 모수 서울 측은 해당 사안에 대해 사과문을 올렸으나 ‘와인 바꿔치기’ 의혹을 직접적으로 언급하지 않아 진정성이 부족하다는 비판을 받은 바 있다. 이에 안성재가 개인 명의로 다시 입장을 밝히며 고개를 숙였다.

하지만 사과문이 올라온 직후 그의 개인 유튜브 채널에는 ‘출출한 밤에 추천하는 야식 메뉴 4가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는 새롭게 촬영한 콘텐츠가 아닌 기존 영상을 재구성한 하이라이트로, 제작진은 공지를 통해 “당초 예정됐던 콘텐츠 대신 해당 영상으로 대체했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시점에 영상이 업로드되자 온라인에서는 엇갈린 반응이 이어졌다. 일부 시청자들은 “지금은 적절한 타이밍이 아닌 것 같다”, “오늘 사과문이 올라온 이유” 등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6일 오후 기준 해당 채널의 최신 영상은 ‘싫어요’ 약 2400개, ‘좋아요’ 약 330개 수준을 기록했다. 구독자 약 125만 명 규모의 채널임을 고려하면 이례적인 반응으로 평가된다. hellboy321@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