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니엘 대 킴 진행·제작 참여… K-팝, 필름, 푸드, 뷰티 다룬 4부작 시리즈

- 9일부터 CNN 인터내셔널·쿠팡플레이 통해 글로벌 순차 공개

- 현대차 “한국의 창의성 지지, ‘휴머니티를 향한 진보’ 실천의 일환”

[스포츠서울 | 원성윤 기자] 현대자동차가 세계적인 뉴스 채널 CNN과 손잡고 한국 문화의 글로벌 영향력을 조명하는 특집 다큐멘터리를 선보인다.

현대자동차는 CNN과 수년간 이어온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단독 후원한 4부작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시리즈 ‘케이-에브리띵(K-Everything)’을 지난 9일부터 전 세계에 순차적으로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리즈는 전 세계 대중문화를 선도하는 한국 문화(K-Culture)의 창의성과 혁신성을 심층 분석한 콘텐츠다. 한국 문화가 단순한 유행을 넘어 전 세계적 신드롬을 일으킬 수 있었던 근원적 원동력과 위상을 조명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진행은 토니상 후보에 오른 배우이자 감독인 다니엘 대 킴(Daniel Dae Kim)이 맡았다. 그는 총괄 프로듀서로도 참여해 한국의 고유한 전통이 세계적인 문화 현상으로 자리 잡기까지의 과정을 입체적으로 안내한다.

총 4개의 에피소드는 K-팝, 영화·드라마, 음식, 뷰티 등 한국 문화의 핵심 축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에피소드인 ‘K-팝’ 편에서는 싸이(Psy), 태양, 전소미 등 글로벌 아티스트들과 함께 팬덤 문화의 영향력을 다룬다. 이어 ‘K-필름’ 편에서는 배우 이병헌, 연상호 감독, 김은숙 작가, 이미경 부회장 등이 출연해 한국 콘텐츠 산업이 겪은 변화와 글로벌 흥행 비결을 짚어본다.

세 번째 ‘K-푸드’ 편은 미쉐린 3스타 코리 리, 강민구 셰프 등이 출연해 한식의 역사와 철학을 전하며, 마지막 ‘K-뷰티’ 편에서는 아이린 김, 레오제이 등 인플루언서들이 참여해 한국 뷰티 산업이 글로벌 시장에 미친 파급력을 조명한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K-문화가 전 세계를 연결하는 강력한 매개체로 자리 잡은 지금, 한국에 뿌리를 둔 기업으로서 이 특별한 여정을 지지하는 것은 의미 있는 행보”라며, “모든 혁신의 중심에는 사람이 있다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휴머니티를 향한 진보(Progress for Humanity)’라는 브랜드 비전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CNN 측 역시 “이번 시리즈는 오랜 파트너인 현대자동차와 함께 선보이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한국의 문화적 도약 뒤에 숨겨진 원동력을 심도 있게 다루게 되어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케이-에브리띵’은 CNN 인터내셔널 채널을 통해 방영 중이며, 국내에서는 쿠팡플레이, 해외에서는 HBO맥스 등 OTT 플랫폼을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socool@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