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할머니 대신 한복·화촉점화 왜?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고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결혼식을 올린 뒤 일부 뒷말이 이어지자, 이모할머니가 직접 입장을 밝혔다.

최준희의 이모할머니는 지난 19일 자신의 SNS에 “외할머니, 이모할머니”라는 글과 함께 결혼식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최준희의 외할머니와 이모할머니가 서로 인사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외할머니가 “수고하셨습니다”라고 말하자, 이모할머니는 “고맙습니다. 자주 찾아뵙겠습니다”라고 답했다.

앞서 최준희는 지난 16일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11세 연상 비연예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 이후 일부 온라인에서는 외할머니가 아닌 이모할머니가 신부 측 한복을 입고 화촉점화에 나선 점을 두고 여러 해석이 나왔다.

이에 이모할머니는 댓글을 통해 “사정이 다 있다. 가정사를 일일이 어찌 말하겠느냐”고 밝혔다.

한복 논란에 대해서도 “외할머니 한복은 박술녀한복에서 골라주셨다”고 설명했다. 이어 “가족회의 결정이다. 옛날부터 이렇게 정해져 있었다”고 덧붙였다.

외할머니와의 관계를 두고도 선을 그었다. 한 누리꾼이 “외할머니랑 잘 지내도록 중간에서 잘 도와달라”는 취지로 댓글을 남기자, 이모할머니는 “잘 지내고 있다”고 답했다.

최준희 역시 앞서 SNS를 통해 외할머니와 이모할머니가 인사하는 영상을 공개하며 가족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 근거 없는 이야기가 계속될 경우 대응하겠다는 입장도 전한 바 있다.

한편 최준희는 결혼식을 마친 뒤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신혼여행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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