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서지현 기자] 25기 영자가 ENA, SBS Plus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 출연 후일담을 전했다.

25기 영자는 22일 자신의 SNS에 “안녕하세요 25기 영자입니다. 길었던 포천 사계가 드디어 끝이 났네요”라는 글을 적었다.

이날 25기 영자는 “솔로리액션과 라이브 방송에 참여하지 못하게 되었지만 저에게는 과분한 경험과 배움을 남겨준 시간이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앞서 25기 영자는 이날 ‘나솔사계’ 방송 직후 진행된 라이브 방송에 불참했다. 이에 대해 제작진은 ‘계약 위반’이라고 설명했다.

25기 영자는 “저는 올해 2월 크리에이터 관련 소속사로부터 연락을 받았고 깊은 고민과 의논 끝에 그림 작가로 활동해오던 저에게는 좋은 기회처럼 느껴져 3월 1일 계약을 진행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방송과는 별개로, 그림 작업과 콘텐츠 활동을 이어가기 위한 개인 활동의 연장선이라고만 생각했고방송이 끝난 뒤 제 작업이 담긴 콘텐츠들을 천천히 보여드리려 했는데 예상보다 빠르게 방송이 끝나기 전 관련 내용이 알려지게 되었고 결과적으로 시청자분들께 방송의 진정성을 의심받을 수 있는 상황으로 비춰질 수 있었다는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25기 영자는 개명은 소속사와 계약 이전 진행됐으며, 바이럴 역시 자신과 무관하다고 반박했다.

더불어 25기 영자는 자신을 둘러싼 헌팅설, 흡연설, 부친의 루머들에 대해서도 반박했다.

이와 함께 25기 영자는 “이번 일을 겪으며, 스스로는 떳떳하게 살아왔다고 생각했더라도 보이는 모습이나 말투로 인해 오해가 생길 수 있다는 걸 많이 느끼게 됐다”며 “부족한 부분은 돌아보고, 더 나아질 수 있는 사람이 되겠다”고 전했다.

이하 25기 영자 SNS 글 전문.

안녕하세요 25기 영자입니다.

길었던 포천 사계가 드디어 끝이 났네요.

솔로리액션과 라이브 방송에 참여하지 못하게 되었지만

저에게는 과분한 경험과 배움을 남겨준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라이브 방송에 참여하였다면 그동안의 소회와 특히 크리에이터 소속사 관련하여 조심스럽게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저는 올해 2월 크리에이터 관련 소속사로부터 연락을 받았고 깊은 고민과 의논 끝에 그림 작가로 활동해오던 저에게는 좋은 기회처럼 느껴져 3월 1일 계약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방송과는 별개로, 그림 작업과 콘텐츠 활동을 이어가기 위한 개인 활동의 연장선이라고만 생각했고

방송이 끝난 뒤 제 작업이 담긴 콘텐츠들을 천천히 보여드리려 했는데

예상보다 빠르게 방송이 끝나기 전 관련 내용이 알려지게 되었고 결과적으로 시청자분들께 방송의 진정성을 의심받을 수 있는 상황으로 비춰질 수 있었다는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더 신중하게 고민하고 행동하겠습니다.

+

이번 일을 겪으며 많은 오해와 추측들이 생겨, 몇 가지는 직접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1. 제 개명은 지난해 11월에 신청한 것으로 회사와는 전혀 관련이 없습니다.

2. 저와 회사 측은 바이럴을 진행한 적이 없습니다. 저는 그런 큰 영향력이 있는 사람도 아닙니다.

농협카드 역시 계산을 하려다 들고 있었을 때 촬영된 것일 뿐,

현커 여부와는 전혀 관련이 없습니다.

3. 방송에서 말씀드렸던 게스트하우스 관련 부분도 오해가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게스트하우스 3곳의 운영 및 관리를 맡았지만 지분이 없었고 대외적인 호칭은 사장이었으며, 혼자 운영하는 형태는 아니었습니다. 방송상 보다 쉽게 설명하기 위해 표현에 미숙했던 부분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4. 또한 일부에서 이야기하시는 것처럼 이성 만남을 목적으로 하는 ‘파티 게스트하우스’가 아니며, 저는 해당 공간에 상주하거나 참여하지 않습니다.

5. 저는 헌팅을 한 적이 없으며, 흡연 또한 하지 않습니다.

6. 저희 가족은 커뮤니티 활동을 하지 않으며, 오히려 저에게 피해가 갈까 봐 주변에도 조심하는 분들입니다.

7.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들 역시 사실이 아닙니다. 제 아버지는 누구보다 가족을 위해 성실하게 살아오신 자랑스러운 분입니다.

이번 일을 겪으며, 스스로는 떳떳하게 살아왔다고 생각했더라도 보이는 모습이나 말투로 인해 오해가 생길 수 있다는 걸 많이 느끼게 되었습니다.

부족한 부분은 돌아보고, 더 나아질 수 있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sjay0928@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