뷔 이펙트, 이번엔 피자였다…美 피플·NBC·CBS까지 집중 조명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방탄소년단(BTS) 뷔의 한마디가 미국 현지 피자 레스토랑까지 들썩이게 했다.
미국 주간지 ‘피플’은 뷔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스탠퍼드 스타디움 공연에서 현지 피자를 극찬한 뒤 레드우드시티의 피자 레스토랑 베스타가 큰 화제를 모았다고 보도했다.
뷔는 지난 16일 스탠퍼드 스타디움 첫 공연 엔딩 멘트에서 “스탠퍼드에 처음 왔는데 피자가 진짜 맛있었다. 여기가 제일 짱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스탠퍼드 대학교가 유명하다고 들었는데, 저도 다녀도 되느냐”며 특유의 재치 있는 멘트로 현지 팬들의 환호를 끌어냈다.

뷔는 당시 피자 가게 이름을 밝히지 않았다.
그러나 팬들은 BTS가 방문한 곳이 레드우드시티에 있는 베스타라는 사실을 찾아냈다. 이후 팬들의 방문이 이어지며 해당 레스토랑은 예상치 못한 특수를 누렸다.
베스타 공동 소유자 코트니 브론은 현지 매체 인터뷰에서 “팬들의 방문으로 가장 바쁜 월요일을 보냈다”며 “BTS가 우리의 음식을 좋아해준 것이 매우 영광스럽고 감사하다”고 밝혔다.
뷔의 피자 언급은 ‘피플’뿐 아니라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 NBC, CBS 등 미국 주요 매체에서도 다뤄졌다. 이들은 뷔의 발언 이후 팬들이 레스토랑을 찾아가며 매장이 바빠진 상황을 집중 조명했다.
방탄소년단은 5월 16일과 17일, 19일 사흘간 스탠퍼드 스타디움에서 월드투어 ‘아리랑’ 공연을 열고 약 15만 명의 관객과 만났다.
뷔는 투어 도시마다 지역 문화와 장소를 자연스럽게 언급하며 현지 팬들과 거리를 좁혀왔다. 이번 스탠퍼드 피자 발언도 단순한 음식 후기가 아니라, 도시를 기억하고 팬들과 공유하는 방식으로 받아들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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