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25일 유튜브 채널 ‘이성미의 못간다’ 영상에는 송은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영상에서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한 믿음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성미는 “송은이는 선배인 내 뒤에 숨어 있지만, 우리 연예인 공동체의 진짜 리더”라고 치켜세웠다.

두 사람의 대화는 자연스럽게 장례 이야기로 이어졌다. 이성미는 “내가 농담처럼 ‘나 죽으면 모든 장례 절차는 네가 맡아서 해라’라고 했다”며 송은이를 향한 두터운 신뢰를 드러냈다.

이에 송은이는 “언니가 나 없는 데서 장례위원장으로 지목하시는 바람에 기사 보고 알았다”며 웃었다. 그러면서도 “언니를 좋아하는 후배들이 정말 많은데, 그중 나를 믿고 맡긴다는 게 너무 감사했다”고 말했다.

영상에서는 송은이의 인생 이야기도 공개됐다. 송은이는 “2013년에 일이 다 끊기고 1년 넘게 백수였다는 걸 뒤늦게 알았다”고 털어놨다.

그는 “40대 이후에도 오래 할 수 있는 일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시작한 게 팟캐스트였고, 그게 회사까지 이어졌다”고 밝혔다.

또 “시간을 돌릴 수 있다면 회사 안 했을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기면서도 “회사라는 건 내 것이 아니라 함께 일하는 직원들의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성미는 지난 2013년 유방암 초기 진단을 받은 뒤 5년간 항암 치료를 이어갔고, 2018년 완치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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