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위수정 기자] 배우 한고은이 인생 첫 다이소 방문에서 엄청난 과소비를 즐기며 털털한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지난 28일 한고은의 유튜브 채널 ‘고은언니 한고은’에는 “관리끝판왕 한고은도 이성 잃고 4그릇 흡입하게 만든 인생 비빔국수집 공개 (+다이소 첫 쇼핑)”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한고은은 식사를 마친 후 설레는 마음을 안고 대형 다이소 매장을 찾았다.
매장에 들어서기 전부터 한고은은 “신이 났다. 카드를 어마어마하게 긁을 수도 있다”며 들뜬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규모가 큰 화장품 코너에 들어선 그녀는 유명 브랜드들이 다이소 맞춤형 제품을 입점시킨다는 사실에 감탄하며 장바구니를 채우기 시작했다. 고가의 성분으로 알려진 레티놀 화장품을 발견하자 “이렇게 저렴한데 효과가 이만큼 있을까 의심병이 생긴다”라면서도 대기업 브랜드를 믿고 선뜻 제품을 담았다.

이어 건강식품 코너에서도 비타민C, 철분 등을 종류별로 골라 담았고, 조카의 생일 선물로 줄 스티커와 추억의 문구류까지 섭렵하며 끊임없이 쇼핑을 이어갔물.
이를 지켜보던 제작진이 “너무 많이 사는 것 아니냐. 싸다고 막 담으면 큰코다친다”고 만류했으나, 한고은은 “아니다. 그래봤자 다이소인데”라며 호기롭게 쇼핑을 멈추지 않았다. 오히려 “다이소에서 얼마까지 나올 수 있는지 보자”라며 물건이 넘쳐나자 장바구니를 하나 더 추가하는 열정을 보이기도 했다.

셀프 계산대에서 확인한 이날의 최종 쇼핑 금액은 무려 17만500원이었으며, 구매한 품목은 총 81개에 달했다. 끊임없이 뿜어져 나오는 영수증을 본 한고은은 “다이소 촌놈이라 그렇다”라며 폭소를 터뜨렸다.
그는 영수증을 보며 당황하면서도 “하지만 나는 정말 필요한 것들만 샀고 오늘 산 품목 중 후회하는 것은 없다. 나중에 후기를 남겨주겠다”고 너스레를 떤 뒤, “이제 남편한테 혼나러 가야겠다”고 귀여운 마무리를 지어 웃음을 안겼다. wsj0114@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