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A, 베이스볼5 심판지도자 강습회 개최
향후 육성비전도 동시에 제시
WBSC 미디어 코디네이터도 초청

[스포츠서울 | 김동영 기자]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가 지난 5월30~31일 서울 진명여자고등학교 체육관에서 베이스볼5 심판·지도자 강습회를 개최했다.
이번 강습회는 KBSA가 올해 시행하는 유소년스포츠기반구축프로그램(베이스볼5 수업 지원 프로그램)에서 활동할 지도자와 국내·국제대회에서 활약할 심판을 양성하기 위해 준비했다.
나아가 초중고 수업시간에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수업을 제공함으로써 향후 KBSA가 목표로 하는 베이스볼5 육성비전도 동시에 제시했다.

베이스볼5는 고무공 하나만 가지고 사방 21m 경기장에서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뉴스포츠다. 오는 6월 다카르에서 개최되는 ‘2026 하계 유스 올림픽’의 정식종목으로 채택됐다.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이 격년제로 오픈·유스 월드컵을 개최해 전 세계적으로 야구·소프트볼의 부흥을 도모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KBSA 역시 매년 아시아컵과 월드컵에 국가대표팀을 파견하고 있다. 초중고 체육시간을 풍부하게 만들어 향후 학교스포츠클럽대축전의 종목 채택을 목표로 보급활동을 하고 있다.

이에 맞춰 KBSA는 학교선생님을 비롯한 누구나 학생들에게 베이스볼5를 쉽게 가르쳐 줄 수 있는 지도법이 담긴 매뉴얼북과 매뉴얼 영상을 제작하여 보급하고 있다.
이번 강습회 역시 전문지도자를 통해 해당 매뉴얼을 체득하게 함으로써 학생들이 베이스볼5를 배울 때 ‘어떻게 하는건데?’라는 장벽을 낮출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심판강습회도 열렸다. 올해 베이스볼5 국내 전국대회와 국제대회에 파견할 심판을 위촉하기 위해서다. 베이스볼5 최신 규정에 대한 내용을 비롯해, 커뮤니케이션 능력 강화 등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WBSC 미디어 코디네이터는 신은지 담당자를 초빙했다. WBSC와 사이아야구연맹(BFA), 아시아소프트볼연맹(SA)이 추진하는 경기위원의 국제경쟁력·경기운영능력 함양에 가장 중요한 요소가 커뮤니케이션이다. 국제대회 파견시 회의 및 경기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영어회화를 습득할 수 있게 했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6월 인제에서 평화통일배, 7월 횡성에서 대한체육회장기 전국 베이스볼5대회를 개최하며, 두 대회 우승팀간 왕중왕을 가리는 이마트노브랜드배 챔피언십을 10월에 개최한다.
협회의 베이스볼5 지원 프로그램과 대회 관련 정보는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aining99@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