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위수정 기자] 1887년 문을 연 래플스 호텔 싱가포르가 글로벌 럭셔리 여행 전문지 콘데 나스트 트래블러가 올해 처음 신설한 ‘트리플 크라운(Triple Crown)’의 첫 수상자로 선정됐다.
트리플 크라운은 지난 30년간 콘데 나스트 트래블러의 3대 플래그십 어워드를 모두 수상한 극소수 호텔에만 수여하는 상이다. 3대 어워드는 에디터들이 매년 선정하는 전 세계 베스트 호텔 ‘골드 리스트’, 전 세계 최우수 신규 호텔을 뽑는 ‘핫 리스트’, 매년 수십만 명의 독자가 직접 투표하는 ‘독자 선정 어워드’로 구성된다. 래플스 호텔 싱가포르는 세 부문 모두에서 수상 이력을 인정받아 첫 트리플 크라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토마스 고발 래플스 호텔 싱가포르 호텔 매니저는 “개별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는 것도 영광이지만, 이번 트리플 크라운 수상은 139년 동안 변함없이 이어온 혁신과 최고 수준의 고객 서비스를 인정받은 결과라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잊지 못할 투숙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래플스 호텔 싱가포르는 19세기 식민지풍 건축 양식과 현대적 고급스러움을 결합한 아이코닉 호텔로, 전 객실 100여 개가 스위트 룸으로 구성돼 있다. 전담 버틀러 서비스 ‘래플스 버틀러’를 통해 투숙객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wsj0114@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