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태양 1군 엔트리서 말소

전날 경기 귀루 도중 발목 염좌 발생

정경배 코치 1군 등록

[스포츠서울 | 광주=강윤식 기자] 롯데가 또 엔트리에 변동을 줬다. 한태양(23)이 발목 염좌로 인해 1군서 말소됐다. 더불어 새롭게 등록된 코치도 있다.

롯데가 4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26 KBO리그 정규시즌 KIA전에 앞서 황성빈(중견수)-고승민(2루수)-빅터 레이예스(지명타자)-나승엽(1루수)-손호영(3루수)-조세진(좌익수)-손성빈(포수)-김세민(유격수)-장두성(우익수)으로 꾸린 라인업을 공개했다. 선발투수는 ‘안경 에이스’ 박세웅이다.

엔트리에 변동이 있다. 전날 롯데는 1군에서 코치 2명과 선수 4명을 동시에 말소하면서 대폭 변화를 줬다. 4일 경기 엔트리 변화는 부상이 원인이다. 한태양이 다쳤다.

3일 경기 2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한태양이 상대투수 황동하의 공을 받아 쳐 좌중간에 떨어지는 안타를 기록했다. 그러나 안타를 친 후 문제가 발생했다.

1루를 돌은 한태양은 순간적으로 2루까지 뛰려고 했다. 그러나 상황이 여의찮다고 판단한 직후 곧바로 귀루를 시도했다. 이때 갑작스럽게 방향을 돌리는 과정에서 삐끗하며 넘어졌다. 이 과정에서 발목에 무리가 간 듯하다.

일단 3일 경기는 마지막까지 무사히 마쳤는데, 경기 후에 불편감을 느꼈다. 발목 염좌다. 큰 부상은 아니다. 병원 진료 계획도 없다. 그래도 경기 출전에는 무리가 있을 거로 판단해 1군서 말소했다. 한태양을 대신해 김민성을 2군에서 올렸다.

한편 코치진에도 새롭게 등록된 인원이 있다. 2군 타격코치를 맡던 정경배 코치가 1군으로 올라왔다. skywalker@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