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서지현 기자] 영화 ‘와일드 씽’ 속 39주 연속 2위의 기록을 가진 최성곤(오정세 분)이 마침내 한을 풀었다.
영화 '와일드 씽'에 등장하는 최성곤의 대표곡 ‘니가 좋아’가 온라인과 SNS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와일드 씽'은 한때 가요계를 휩쓸었지만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려 하루아침에 해체된 3인조 혼성 댄스 그룹 ‘트라이앵글’이 20년 만에 찾아온 재기의 기회를 잡기 위해 무모한 도전을 벌이는 코미디 영화다.
앞서 지난 2일 오후 6시 공개된 ‘니가 좋아’ 뮤직비디오는 10일 오전 10시 기준 184만 조회수를 기록했다. 더불어 ‘니가 좋아’ 무대 클립(160만), ‘니가 좋아’ 1시간 반복재생(24만) 등 관련 영상들 역시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이와 함께 ‘니가 좋아’ 챌린지 열풍으로 이어지고 있다. 배우 류승룡이 ‘최성군’으로 변신해 포문을 연 데 이어, 이성민, 김무열, 진기주, 피오, 류승수, 김선호 등 동료 배우들도 챌린지 릴레이에 나섰다.
여기에 에스파 윈터, 몬스타엑스 기현, 보이넥스트도어 태산, 알파드라이브원 상원, 스테이씨 수민, 하츠투하츠 이안 등 K팝 아이돌은 물론, 가수 바다, 규현, 정인, 소란 고영배, 안무가 아이키, 방송인 랄랄, 마술사 최현우, 셰프 최강록, 김도윤, 아나운서 조정식, 야구선수 곽빈 등이 곤듀(최성곤 팬덤명)임을 인증했다.
무엇보다 현실 음원 차트에서도 활약 중이다. 9일 오후 2시 기준 멜론 HOT100 차트에서 ‘최성곤’의 ‘니가 좋아’가 34위에 올랐다. 특히 영화 속 39주 연속 2위에 머물렀던 한을 풀 듯, 라이벌 ‘트라이앵글’의 ‘Love is’(62위)보다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이를 기념해 이번 주말 13일에는 ‘최성곤’으로 변신한 오정세가 직접 극장가를 방문해 관객들과 특별한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sjay0928@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