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신재유 기자] 길이가 짧고 메시지가 강렬한 영상 콘텐츠 숏폼(short-form)이 글로벌 영상 콘텐츠 시장을 선도하며 급속도로 성장하는데 그 중심에 ㈜블랙컴퍼니(대표 사민진)가 있다.
이 업체는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영상 제작․배급 전문 기업이다. 사민진 대표는 2016년부터 연예기획사 빅펀치 엔터테인먼트에서 다년간 근무하며 엔터 산업과 연관된 업무 전반을 익혔다.
이후 그간 축적한 업무 노하우와 아프리카TV 방송 경험을 집약하여 SNS의 수익 구조, SNS 플랫폼의 수익 창출 방식, 글로벌 플랫폼인 틱톡(TikTok) 라이브 방송의 성공 방향성에 대해 연구․분석했다. 그 결과 숏폼 시대에 발맞춘 라이브 방송의 새로운 성장 공식을 제시하는 ㈜블랙컴퍼니를 설립했다.
이 회사는 현재 에이전트 10명, 소속호스트 42명을 보유하고 있으며 5개 본부로 구분하여 업무를 수행한다. 전문 인력들이 방송 장비나 방송 전문가의 도움 없이도 혼자서 틱톡 라이브 방송을 시작할 수 있도록 맞춤 방송 장비를 선택하여 설치하는 등 최적의 방송 환경을 조성한다.
아울러 사 대표가 직접 효율적인 방송 진행 방식을 지도하고 수익을 중심에 둔 차별화된 데이터 전략 설계와 실시간 방송 운영 노하우를 지원하며 회사의 경영 모토인 ‘같이 하는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한편, ㈜블랙컴퍼니는 개인 맞춤 콘텐츠가 실제 수익으로 이어지는 구조가 일상화되는 현실에 주목하면서 틱톡 라이브 호스트 및 크리에이터 육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오는 연말까지 창의적인 콘텐츠를 생성을 늘리며 100명의 숏폼 크리에이터 육성을 목표로 노력 중이다.
2026 스포츠서울 라이프특집 이노베이션 리더 대상에 선정된 사민진 대표는 “숏폼 콘텐츠 시장이 양적․질적으로 성장하는 추세이고 숏폼 라이브 방송의 진입장벽이 낮아서 누구나 도전은 해볼 수 있지만 아무나 오래 살아남지 못한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블랙컴퍼니가 국내 틱톡 라이브 에이전시 업계에서 공고하게 기반을 다지게 되면 엔터테인먼트 회사로 도약시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라는 차후 구상을 밝혔다. whyjay@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