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찾아가는 농구교실
전국으로 무대 넓힌다
대구 창원 울산 원주 부산서 진행

[스포츠서울 | 김동영 기자] 프로농구 선수들이 어린이들을 직접 만나 같이 코트를 누빈다. '2026 KBL 찾아가는 농구교실'이다.
그동안 서울·경기 지역 학교를 중심으로 운영했다. 올해는 전국으로 무대를 넓힌다. 7~8월 두 달간 대구·창원·울산·원주·부산 등 KBL 연고지 5곳을 직접 찾아간다.
오는 7월11~12일 대구체육관에서 가장 먼저 열린다. 대구 한국가스공사 양재혁 김민규 우상현 양우혁이 참가한다. 이어 7월18~19일 창원 팔룡중학교 체육관에서 두 번째 농구교실이 열린다. 창원 LG 윤원상과 양홍석이 나선다.
7월25~26일은 울산 LHW키크는농구교실에서 진행된다. 울산 현대모비스 김건하 최강민이 나온다. 8월1~2일 원주DB프로미아레나에서 열리는 농구교실에는 원주 DB 김보배 이유진 백승엽 조은후가 참가한다.
끝으로 8월8~9일 동아중학교 체육관에서 행사가 진행된다. 부산 KCC 선수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아울러 참가 선수는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농구는 재미있는 놀이다’라는 콘셉트 아래 농구를 처음 접하는 학생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연고지로 찾아가는 이번 농구교실의 가장 큰 특징은 어린이와 보호자가 함께하는 가족형 프로그램으로 꾸린다는 점이다.
‘부모님과 함께하는 농구 미션’, ‘패밀리 미니 경기’ 등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농구를 매개로 온 가족이 소통하고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했다.
참가 학생과 보호자는 KBL 메인 강사인 김진용 농구 크리에이터와 각 지역 연고 프로선수들에게 드리블·패스·슛 등 농구 기본기를 직접 배울 수 있다. 클리닉이 끝난 후에는 선수들과 함께하는 포토타임과 사인회도 이어진다.
모집 대상은 각 지역 관내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1명과 보호자 1명으로 구성된 가족이다. 지역당 40가족을 선착순으로 선정한다.
참가 신청 기간은 15일 오후 1시부터 19일 오후 5시까지다. 참가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KBL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자녀와 함께 농구를 체험하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싶은 가족이라면 누구나 참가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참가자에게는 기념 티셔츠가 제공된다.
KBL은 이번 찾아가는 농구교실을 통해 어린 학생들이 농구를 더 친근하게 느끼고 프로선수들과 특별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앞으로도 농구 저변 확대와 유소년 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raining99@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