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 타격 2위 ’이정후, 24일 시즌 5호 홈런

17일 애틀랜타전 이후 5경기 만의 대포

“대~한민국!” 응원 세리머니도 화제

[스포츠서울 | 이소영 기자] ‘바람의 손자’의 타격감이 좀처럼 식지 않는다. 샌프란시스코 이정후(87)가 시즌 5호 홈런을 터뜨렸다.

이정후는 2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 애슬레틱스전에 5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첫 타석부터 홈런포를 가동했다.

0-0으로 맞선 2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이정후는 애슬레틱스 선발 아론 시베일의 2구째 커터를 받아쳐 우중간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 127m의 시즌 5호 솔로포. 지난 17일 애틀랜타전 이후 5경기 만에 터진 홈런이다.

홈런 세리머니도 화제를 모았다. 이정후는 더그아웃으로 돌아와 동료들과 하이파이브를 나눈 뒤 카메라를 향해 손뼉 치며 “대~한민국!”을 외쳤다. 현재 축구대표팀은 25일 남아프리카공화국과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3차전을 앞두고 있다. sshong@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