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블랙핑크 리사가 또 하나의 ‘베이비’를 공개했다. 이번에도 사람은 아니었다. 수십억원대 가치가 거론되는 희귀 페라리다.

리사는 22일 자신의 SNS에 “MY NEW BABY”라는 짧은 글과 함께 붉은색 슈퍼카 사진을 공개했다.

차량은 페라리의 전설적인 클래식 모델 ‘테스타로사’로 추정된다. 현재는 단종된 모델로, 상태에 따라 수십억원의 거래가 이뤄지는 희귀 차량이다.

평소 자동차 마니아로 알려진 리사는 이미 상당한 규모의 슈퍼카 컬렉션을 보유하고 있다.

페라리 로마를 비롯해 푸로산게, 812 GTS 만소리, 812 수퍼페스트, 296 GTB, 12칠린드리 등을 소유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번 테스타로사까지 더하면 공개된 페라리만 7대다.

여기에 포르쉐 911 GT3 RS와 메르세데스-벤츠 G클래스 등도 보유한 것으로 전해진다.

부동산 규모 역시 남다르다.

리사는 지난 2023년 서울 성북구 성북동 소재 단독주택을 75억원에 전액 현금으로 매입해 화제를 모았다. 대출 없이 현금으로 거래한 사실이 알려지며 ‘영앤리치’의 대표 주자로 꼽혔다.

최근에는 사생활을 둘러싼 관심도 이어지고 있다.

미국 패션 매거진 베니티 페어는 최근 리사와의 인터뷰를 공개하며, 인터뷰 과정에서 리사 측이 연애 관련 질문을 자제해달라고 요청했다고 전했다.

특히 매체는 2023년부터 열애설이 이어졌던 세계 최대 명품 그룹 LVMH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의 넷째 아들 프레데릭 아르노와 최근 결별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다만 양측 모두 이에 대한 공식 입장은 밝히지 않았다.

결별설이 사실인지 여부와 무관하게 리사의 행보는 여전히 거침없다.

최근 HBO 드라마 ‘화이트 로투스’를 통해 배우 활동에 나섰고, 지난 12일에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개막식 무대에 올라 K팝 여성 아티스트 최초로 월드컵 개막식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재벌가 남자친구와의 열애설, 결별설도 화제를 모았지만 지금 리사를 가장 잘 설명하는 단어는 따로 있다.

성북동 75억원 단독주택, 페라리 7대, 그리고 새 슈퍼카를 향해 남긴 “MY NEW BAB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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